한국치위생교육학회(회장 남용옥)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칭)대한치위생교육학회라는 이름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되었고 2006년 한국학술단체연합회(Korean Assoiciation of Academic Societties에 가입되어진 공식적인 단체이다. 목적사업은 치위생교육 및 구강건강증진의 연구발전과 학회지, 학술자료 발간, 학술활동 및 학술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회 회원의 구성은 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들과 대학원생, 지역사회 구강보건현장에 근무하는 치의사, 치과위생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어 현재 전국 59개 대학에서 약 150 여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고 보건소 및 지소, 병(의원) 및 기타 회원으로 6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어 현재 회원 수는 210여명에 이르고 이중 100여명이 평생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치위생교육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학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매년 4회의 학회지가 발간되고 있고 2006년, 2007년 두해에만도 신청편수가 112편에 게재가 84편으로 게재율이 75%로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quality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으며 2005년 연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고 2006년 일본지역사회구강보건활동현장 세미나와 연수를 실시했으며 매년 종합학술대회와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학술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학회의 특성으로는 산하에 6개의 분과연구회(치면세마, 예방치과, 구강보건교육, 치과임상, 예방치과, 치과방사선)를 두고 있으면서 각각의 분과연구회별 학술활동에도 연2회 이상씩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회원스스로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업무를 강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도록 치위생 전문분야를 연구하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학회의 의미와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치위생교육학회는 2006년 새롭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회원들이 좀 더 학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회지의 논문게재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그 부분에 대한 강화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제는 치과위생과의 연 배출인원이 4,000여명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점점 다양화해지고 전문화, 세분화되어가는 시기에 사회적으로 학술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회로서의 틀을 갖추고 학회의 위상을 높임으로서 회원들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배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2008년도의 계획으로는 상반기에 구강위생용품의 표준화 및 사용법에 대한 학술집담회가 연세대학교에서 5월3일 개최예정이고 치위생실습의 체계적운영방법Ⅱ-Ⅳ가 4차례에 걸쳐, 최신치과보존치료, 개원가 예방진료의 활성화의 비젼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공중구강보건학 학습목표개발, 소규모대상 교수법 및 실습이 각 분과연구회 주관으로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10월11일 연세대학교에서 치위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가안)이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열리게 되며 이외에도 치위생실습실의 체계적 운영방안Ⅴ, 지역사회구강보건프로그램, 홍보의 개념을 도입한 구강보건교육방법 등이 각 분과연구회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치위생교육학회는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치위생교육에 관련이 있는 많은 활동을 통해 치위생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축으로서의 역할에 성실히 노력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2008. 4. 7

                                                            한국치위생교육학회 회장 남용옥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