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치위생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제 11대 회장 장종화교수 인사올립니다.

지난해부터 전 인류가 겪고 있는 시련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상태라서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COVID-19는 급변하는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가속화시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코로나 블루로 인해 피폐해진 사회 분위기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논리적, 융합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치위생학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전략을 고민해 봅니다.

지난해 20살 성년이 된 한국치위생학회는 모름지기 치위생학 분야 최대 회원이 활동하는 전문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모두가 역대 회장단의 헌신적 노력과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한국치위생학회에서는 치위생학 학문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의제를 발굴하고, 시의적절한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석학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특히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11대 임원진은 뜨거운 열정과 지혜를 모아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사회문화에 부응할 수 있는 치위생학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여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띠해로 회원님들께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가 되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제11대 한국치위생학회 회장 장종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