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는 지난 5월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치위생 연구의 이해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구연발표에서는 구강보건교육 분과회장인 이정화(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Dental diagnostic X-ray exposure and health effects assessment: A systematic review’(고려대학교대학원 보건과학과 황수연), ‘비스포스포네이트 악골괴사증(BRONJ) 환자의 이해’(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박지은), ‘장기요양시설 재원노인을 위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남서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과 이근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은 ‘Digital Dentistry for Hygienist(부제: 구강스캐너와 치과용 밀링기)’(㈜메가젠임플란트 사업본부 고재일차장), ‘치위생 연구 설계의 이해와 응용’(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오현수 교수), ‘연구윤리(IRB 심의와 동의)’(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 강남화 교수)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2016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연구비지원사업의 결과발표로 ‘한국치위생학회지 게재논문의 연구동향 분석(창간호부터 2015년까지)’(한서대학교 장종화교수) 주제로 한국치위생학회지가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 했다. 또 포스터 발표세션에서는 최우수 포스터 상에 ‘IoT 기반 치과 X선 활영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로 청주대학교 민지현 외 2명이 수상하였다.

원복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하여 한국치위생학회 회원들의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학문발전을 선도하고, 전문성 있는 연구 능력을 발휘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치위생계의 발전은 물론, 국제적으로 세계 치위생 연구의 선두 주자로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치위생학회는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주제들로 학술강연을 준비하고, 학회 산하 분과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회원들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써 연속적으로 학술지평가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학회의 위상 확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