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는 지난 117()‘종합학술대회 및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치위생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종합학술대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형태로 진행되었다. 20주년 기념식은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에서 내·외 귀빈을 모시고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으며 학회 회원에게 생중계를 하여 함께 20주년을 축하하였다. 종합학술대회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의 혁신전략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과 심층 있는 토론, 학술 논문 발표 등 성황리에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20주년 기념식은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 전략과 미래비전 II’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 치위생 학문의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술대회 초청강연으로는 ‘Cases of innovative education and future strategies with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in Japan’의 주제로 Kansai 대학 Hamamoto 교수의 강연을 준비하였으며, COVID 19의 시대 흐름에 맞춰 강연 영상을 사전에 준비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후 온라인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조강연은 단국대 박종태 교수의 ‘3D VR을 이용한 구강해부학 콘텐츠 개발과 선문대 오태진 교수의 ‘Microbial genomics and applications’ 강연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좌장 문상은, 광주여자대학교)은 대구보건대학교 이영은 교수의 치과위생사 핵심역량의 고도화를 위한 치위생학 교육 방향과 동서대학교 김다혜 교수의 삼차원 시각화 애플리케이션과 게임기반 학습의 해부학 교육에 대한 효과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와 단국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장원철 학장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활용한 질의와 발표자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20주년 기념식은 학회 20주년을 맞이하여 도전과 창의 기반 글로벌 학회라는 학회의 미래비전을 기약하며, 그동안 뜨거운 열정을 보내준 회원에게 감사하고 더 높은 도약을 약속하였다.

 

 

 

한편 학술대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선 단국대 장종화 교수(현 10대 회장)가 제11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다. 

장종화 회장은 “치위생학의 학문발전과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할 것”이라면서 “다학제적 상호협력을 통한 의미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